[호주동아] 일본 유통업계의 작은 거인, 장영식 회장 시드니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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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인 일본 시장에서 일본어 한마디 할 줄 모르던 한국청년이 정착한 지 불과 14년 만에 일본 면세점업계 1위로 우뚝 섰다. 맨손으로 일본에 건너와 길거리 좌판판매부터 시작해 연매출 2300억대의 기업을 일궈낸 (주)에이산 장영식 회장이다.
한국에서 지방대를 졸업한 그는 스스로가 일류가 아니라는 패배감을 극복하기 위해 꽃게잡이 배를 타며 번 돈으로 일본행 유학길에 올랐다. 가난한 유학생 시절, 손수레에 조용필 카세트 테입을 판매해 돈을 번 그는 그때부터 유통업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다.

아키하바라에 1호점 면세점을 개장하고 소니와 시세이도 제품을 들여놓기 위해 보수적으로 유명한 이들 기업에 5년 이상을 꾸준히 설득하여 거래를 트는데 성공했다.

‘열심히 하는 것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다’며 ‘이거 못 해내면 죽는다’라는 심정으로 살아온 장영식 회장의 도전기를 시드니에서 7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열리는 제 10회 월드옥타(World-OKTA) 시드니 무역스쿨에서 만날 수 있다. 차세대 청년 무역상이 되길 꿈꾸는 젊은 세대를 위한 이번 교육은 체커스 리조트에서 개최되며 현재 교육생들을 모집 중에 있다. 월드옥타 시드니지회 및 정부 지원 참가비를 제외한 본인부담은 $150 이다.

월드옥타는 전세계 한민족 경제사관생도 10만 명 양성을 목표로, 현지어에 능통하고 현지 문화에 익숙한 재외동포 1.5세~4세대를 대상으로 차세대 무역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세계 67개국 125개 지회에서 해마다 열리는 차세대 무역스쿨은 미래 경제리더를 육성하면서 한국 상품의 세계시장 진출 전진기지 및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그 뜻이 있다. 또 해외현지 바이어의 활용을 제고하고 청년 무역인을 육성해 한국상품 수출 증대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w-okta-sydney@hotmail.com 이나 은상태 사무총장 (0425 318 880) 으로 문의 가능하다.
허인권 기자
ikhur@hojudonga.com